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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올 정도로 이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줄 몰랐다.

나는 매우절망적인가보다.

내 마음에 일말의 인간적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 것 같은데

그것을 정면으로 까서 드러내놓고 보니 헛된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계속할 용의가 있는가.

 

내가 가진 모든 열정들 모든 방법들 열심들 여러 노력들

모두가 그 빗장을 열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 모든게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난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 절대로 일어날 것 같지 않다.

다시 돌아와 미안하다고 말해주면 좋겠다.

나의 진심을 진정성을 알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더 이상 남은 게 없다.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 다음을 생각했다.

그래서 나름의 방법을 생각했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근데 사실 나 자신에게는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

 

나는 뭐지. 나는 뭐 한거지? 난 그때 받은게 뭐지? 

나에게도 도움이 필요하다. 지지가 필요하다. 열매가 필요하다. 

 

그래도 어제 그 밤에 별들을 보면서

예수님과 대화한 그 날. 어제 밤. 내가 당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보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당신을 배신한 것보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맞다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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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이다 마무리가 된다. 

여러 일들이 있었다.  

 

나는 목회를 잘해야 한다. 

목양을 잘해야 한다. 

 

한가지 발견한 것 가장 중요하게는 

이 성도들의 수준이다.  

50명 중에 구원의 확신을 가진 이가 15명 일 것이다. 

구원에 대한 이론적 정립이 그나마 된 사람이 

그러니까 나는 , 이 교회는 

내부 선교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교회인 것이다.  

 

어떤 면에서 내 선택에 대해 후회가 남기도 한다. 

더 잘 할 수 있는

객관적으로 내가 더 잘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마음 주셨고 머물게 하셨고

인도하셨다.  

내게 소명이 있다. 분명하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 세우기를 힘써야 한다. 

리얼리스트가 되고,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꾸라. 

 

꿈꾸라 세상을 정복할 것이다. 

급한 마음 내려놓고 성경대로 가라. 

정도를 걸어라. 결국 된다. 

현실을 잘 파악하여. 성장해야하는 사람. 단지 품어야하는 사람을 잘 구분하고 다루라. 

 

어디를 가나 어디서나 문제가 있다.

다만 도망치지 말고 성실히 신실히

마주하고 

기도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라.

그러다 견디다보면 하나님이 하신다.

내 실패는 모두 그분 안에 있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그분께 맡기라 그가 최후 승리까지 날 이끄신다. 실패를 이야기가 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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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도
죽어야
살아난다

예수께서 날 위해 생명 버리셨으니
나도 주와 같이 죽기 원합니다.

자신 없지만

형편 없지만
나의 죽음으로 누군가 살 수 있다면
당신의 생명 갈망케 된다면

 

마디마다 기름진

빈속의

모가지라도

 

받으심에 감사하며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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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후 시간에 하고자 하는 일은 교리를 공부시키고자 함이다.

교리적 토대가 있어야 뭐든 한다.

 

교리 W.M.F를 해야 할 것인데

그 전에 3번의 기회가 있다.

 

조건의 제약이 없다면 뭘 할거냐?

인물에 대한 소개도 괜찮을 것 같다.

아우구스티누스, 칼뱅, 루터.

이런 인물들에 대한 소개. 그 후에는? 이들의 영향으로 인한 웨민.

내가 내일 죽어난다. 그럼. 그래도 해야지...

 

설교는 지금 오늘 완성하자. 거의 나왔으니까. .

아니다 이걸 먼저 하자.

설교는 SEAVA만 먼저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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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신자의 관계는 어떻게 비유되는가에 대한 설명들

 

남편,

주인, 

형제, 

중보자, 

어린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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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내가 정말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나는 그냥 발버둥 치다가 끝나는 것이 아닐까 

이 모든 것들이 헛수고가 되어버리면 어쩌나

 

종말론적 소망 주권에 대한 이해 없이는 불가능한 실망일 뿐이다. 의미가 뭐겠나. 

 

시대의 영향력이 그나마 매우 적은 상황에서

 

사실은 경제적인 면에서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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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봉선

물가에 가면 만날 수 있나
찾아가 보았더니
말려진 단지에 숨었나보다

 

반그늘가에 만날 수 있나

건드려 보았더니
깜짝 놀라 튀어나가 버린다  

물.봉.선. 너는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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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아마도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메시지는

새벽기도 해라? 무튼 기도해라

기도로 하나님을 더 만나라. 

 

그리고 

욕심 내려놓고 

한걸음씩 반걸음씩 가라. 

그러다 보면 조금씩 닿는다. 

 

아니다고 하면 내려놓아라 그럴 준비를 항상 하라

확신에 차있되 그 확신은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어라.

그러니까 항상 기도하며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감사하라. 

다시 기도하라. 

 

나는 한 고비를 넘겼다. 스스로의 고비를 

다시 이게 오지 않게 적어도 이건 넘길 수 있도록 고비를 넘기라. 

나를 포기한 것. 미래를. 그것 하나 정도는 또 올 수 있겠다만

중요하게 넘기라. 넘겨보라. 계속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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