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과 만남.
조목과 만남.
그러고보니
둘이 전혀 다른 인물이네...
다녀와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었다.
결론은 뭘 하든지 더 이상 제지 말고 걸어라.
그러다 보면 또 다른 길이 열리고 또 다른 길이 열리고.
장목의 삶이 안쓰러웠다 너무나. 돕고 싶었다.
이목은 어떠겠냐. 유목은.
나의 메시아 컴플랙스는 치명적 단점인 것같다. 물론 공감능력으로서 도움도 되겠지만.
어찌하던지 돕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만.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목요일까지 담주 목요까지 답을 주기로 했다.
그전에 또 더 많이 만나고 지혜를 구해야겠지.
성경은 충족하고 자증한다. 계시는 성경의 해석에 있다. 그러니까. 나는 성경을 보고 성경의 메시지게 근거하여 그 지혜로서 결정하면 된다. 하나님은 내게 자유를 주셨다.
빌립보서 2장 1-11. 그리스도의 순종하심.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난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나는 나를 기쁨으로 전제로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고백은 했다. 마음의 진심으로 하게 하셨다.
나의 비전은 무엇이냐?
골로새서 1장 27-29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아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나는 복음의 비밀이 가르쳐지고 전파되어서 삶이 변화하는 일을 보고 싶다.
나는 복음이 그 내면을 바꾸고 그의 외적 삶을 바꾸는 일을 보고 싶다.
나는 복음이 이원화된 신앙생활만이 아니라 그의 전인격적 총제적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싶다.
나는 복음이 그 개인만이 아니라 그의 가정 그의 공동체 그의 교회 속한 지역을 바꾸는 것을 보고싶다.
나는 재세례파가 아니다. 점진적 내면적 변혁을 통해 복음이 복음의 방식으로 일하는 것을 보고싶다.
나는 귀도 드 브레, 존 칼빈과 같이 투쟁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나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나는 현 시대적 요청 앞에서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고자 한다. 나의 외형적 유연성에는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한
최선을 다해 사력을 다해 변혁하고 바꾸고 인도한다.
내 안의 소망을 따라 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말씀으로 충만하고 담대하며 기도하여 그분의 뜻대로 행한다.
나는 인간적 연약함을 지니고 있음을 기억한다. 항상 겸손하며 특별히 메시아적 컴플랙스를 주의한다.
풍세를 살피는 자는 씨를 뿌리지 못한다. 전11:4
풍세가 아닌 종말에 다시 오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살피라 그분을 주목하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외적 소명이 확인된다면 그 과정을 거쳐 나는 여기 남는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효과적으로 성장시키고 이곳을 떠난다. 안정시키고 이곳의 파송을 받아 개척을 나간다.
10년 안에 이 일이 가능해지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