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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마음으로 Itx-마음 을 이용해보았다. 내가 이용한 노선은

수원->광주송정 오후 5시 40분쯤 기차였다. 

복잡한 수원역에서 목포 방향으로 가는 5번 탑승구로 이동한다

내가 탔던 Itx-마음은 나주로 가는 것과 목포로 가는 두 열차가 연결된 것이었다

 

그러니까 1-4호는 나주로 가는것, 5-8호는 목포로 가는 것인데

중간 지점-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에서 나눠지는 것이다.

 

 

 

 

Itx-마음 열차가 들어온다. 이쁘고 소리도 좋다. 조심스럽게 찍어보는데 가까이 오니까 쫄아서 급히 카메라를 내렸다

생각해보면 발 조금만 헛 디뎌도 바로 저승길인 기차역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좀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지하철도 그러니까...

보다시피 이쁘다. 색도 이쁘고 얼굴처럼 생긴 것도 이쁘게 생겼다. 외관은 뭐 좋아보인다

새로 만들어서 깨끗하고 색도 안바래고 이쁘다. 합격!

 

 

기차 문은 이렇게 생겼다. 튼튼해보였다ㅎㅎ 무궁화보다는 확실히 튼튼해보인다.

두 열차가 연결되는 부분을 찍으려고 했는데 정차하고 바로 출발하니까 급한 마음에 못찍어서 아쉽다....

 

내부 복도인데 정갈하다 깨긋하다 새로 만든 거라서 좋았다.

덜컹거리는 건 열차가 어쩔 수 없다만 좋았다

아 그리고 못 찍은게 아쉬운데 하나 있었는데

입석 하는 사람들이 앉을 의자가 꽤 좋아보엿다. 각 중간 연결부분마다 2 자리씩은 있었던 걸로 기억한드데

푹신하고 좋았다.

 

 

 

 

여기는 실내 모습이고 

앞 모습으로는 사람들 얼굴 나올까봐 못 찍었다

가장 마지막 칸에는 큰 짐을 놓을 장소도 있었다

 

가장 중요한 전기 콘센트! 

각 좌석마다 2개씩 있다 그러니까 2 좌석에 콘센트 2구짜리가 하나 있는 것이다 중간에!

각 개인마다 1구씩 쓸 수 있게 해놨다

 

내가 앉았던 자리가 콘센트가 고장이었는지 전기가 안들어왔다. 

다른 자리로 바꿔달라고 직원에게 요청해서 바꿔주었다

갑자기 내 자리만 이상해졌던 것 같다 

 

보다시피 만든지 얼마 안되어서 튼튼하다. 근데 벌써 고장난 것도 있나보다

 

젤 중요한화장실인데 

뭐 보다시피 기차 화장실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같다

새거라서 덜 더러워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 기차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걸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연착이 있고 중간에 기차 점검하고 그러면서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기차들이 잘 되려면 이런 부분들일 잘 연결되면 좋겠다 

 

 

그리고 다들 SRT랑 분리하는건 싫어하더만 쓸데없이 왜 민영화 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민원만 넣어도 공무원들 잘 움직일 수 있는데... 

괜히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민영화 중단하길 시민들이 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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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 버스터미널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신갈 IC에서 바로 빠지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진입로 연결 터미널이 아닐까 싶네요

 

찾기 어렵고, 막상 와서도 여기가 터미널이 맞는지 싶어 기록을 남겨 놓습니다.

누군가 이용하실때 도움이 된다면 좋겠군요. 

 

 

저는 수원 광교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넘어왔습니다. 

정안휴게소에서 환승하는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존에는 서울 까지 가서, 혹은 수원 터미널에서 가야 했는데 

알고보니 용인신갈 이라는 터미널이 더 가까워 보이더군요 

거리에 따라 요금이 계산되니까 버스 요금도 더 싸구요. 아래에 요금 표도 올렸습니다.  

 

요렇게 생긴 육교 밑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여기 차들이 쌩쌩 다니는 도로 옆으로 버스가 정차합니다. 

안 설 것 같지만 기사님들이 일단 정지하고 손님이 없다면 바로 출발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니까 차 오는 시간보다 좀 더 빨리 와서 대기하고 있으면 놓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표지판도 있구요

정차 하는 곳 바로 옆에 무인 발권기계가 놓여져 있습니다. 

벤치도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구요 저는 가방이 무거워서 가방만 의자에 올려 놓고 서서 기다렸습니다. 

이게 무인 발권기입니다. 총 3대가 있네요 

23년 4월에 이용했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23년 1월에는 컨테이너 박스 같은 터미널이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찾아 볼때는 없었어요. 

승차권 자동 발매기 입니다. 이건 고속버스 전용이구요 

이건 공항버스 전용 같습니다. 아마 공항에서 여기를 거쳐 여러 지방으로 흩어지는 듯 싶네요

큰 도로라 차들이 쌩쌩 다닙니다.

경남 여객 버스도 자주 보이더군요. 

 

길 건너편에 이런 매점도 있어요. 

먹고 싶었지만 화장실 가고 싶어질까봐 참았습니다. 

이제 제가 기다리던 버스가 들어오네요 

네 이제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금호 고속 정안 휴게소까지만 탑니다. 

 

마지막으로 요금 표입니다. 우등고속이라 만원이네요. 

만원으로 정안까지 가고 정안에서 환승하는 곳까지만 티켓을 또 끊으면 됩니다. 

 

혹시 고속도로에 사고가 나거나 길이 막혀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정안 휴게소에서 타려고 했던 버스가 먼저 가버릴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 있게 예매 하시고 혹시 버스를 놓치더라도 정안 휴게소에서 다음 버스를 예매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휴게소에서 장기간 기다려야 하겠네요. 

 

정안 휴게소 환승제도가 생긴지 꽤 되었는데 정작 잘 이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환승제도를 제대로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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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Baccalauréat, 1996
인류학에 따르면 인간만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생명의
무한함에 대해 일고 있다는 것은 무가치한 것일까 아니면 가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오히려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것일까??
죽음은 인간 존재로부터 모든 의미를 박탈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일상
행위에 개입함으로써 생에 보다 깊은 의미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일까?

 

초현세적 의미

영혼의 불멸성을 믿는다면 죽음은 단순한 도정에 불과하다. 영혼의 불멸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사후의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가 현세적 삶의 모든 가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는 오히려 생의 의미를 일종의 '종합적 결론으로 유추한다. 예를 들어 플라톤은, 영혼 심판은 사후에 내려지는 것이며, 따라서 영혼의 행복을 위해 우리 인생을 끊임없는 선의 추구로 인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에 있어서도 인생은 영원한 내세에의 기다림으로 방향지어져 있다. 이는 유한한 인간이 왜 불멸의 존재인 신의 법에 부합하도록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경우 죽음은 생의 의미를 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의미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현세적 의미

 내세와 상관없이, 영혼의 불멸성과 관계없이도 우리의 삶을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쾌락주의자(에피큐리언)들은 그들의 유물론에 따라 영혼은 몸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렇다고 해서 생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 또한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자연이 시키는 대로 인생을 사는 것이 좋다면서 절제된 쾌락, 불안이 없는 마음의 평온함을 자연의 요구라고 보았다. 이들은 신체와의 맥락 속에서 죽음을 성찰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신체란 동물적·물질적·육체적 신체가 아니라 정신수양을 통해 단련되고 의미로 가득 찬 그리고 순화된 신체를 뜻한다. 또 이는 지혜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마르크스 등의 근대 유물론의 경우 생의 의미를 말할 때 개인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집단적 차원에서 그 의미를 갖고 있다. 그들 주장대로라면 역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유를 획득할 때에만 생은 의미 있는 것이 된다. 말하자면 의미는 과거와 미래를 비교하는 역사적인 시각과 과정 속에서만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는 의미를 목적과 근원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인데, 마르크스의 이 같은 역사론적인 관점은 비록 그가 의도한 바는 아니나 신학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마르크스의 생의 철학이 기독교와 차이가 있다면 단지 인간의 삶을 창조의 실천의지로 보고 있다는 점 정도이다. 그러나 실현되어야 하는 궁극 목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는 생의 의미를 여전히 초현세적으로 보고 있다.

 

죽음이 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죽음에의 의식 없이 존재에의 의미가 가능할까? 동물세계가 그런 것처럼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동물과 달리 인간은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한다. 따라서 인간의 삶이 본능적인 행위만으로 결정되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런데 계획이란 그 자체가 시간성을 갖고 있다. 계획의 마지막 시점이 바로 죽음의 순간이다. 그러므로 생의 유한성과 시간성을 고려하지 않는 삶에서는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새로운 어떠한 것도 추구하지 않는 무의식적인 삶은 의미도 의도도 표현하지 못한 채 일상의 반복에 만족하는, 역사성의 부재를 뜻한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이 보여주듯 일체의 종교적 영혼적 요소를 제거한 상태에서 생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생이라는 것은 부조리하고 허무하며, 원초적으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 쉽다. 이런 생각에 따르면 어느 무엇도 자기 존재의 특수성을 입증해 주지 못한다. 그리고 초월에의 불가능함과 집단 규범의 부재는 인간이 스스로를 개발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잠재적인 의미를 상실케 한다.

 그렇지만 초월적인 의미가 없다고 해서 의미 찾기가 모두 불가능해진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실존주의적으로 볼 때 생의 의미는 생에 앞서는 것 또는 생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생으로부터 뽑아져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긍정한다면 실천적인 행동, , 자신의 환경에 가해지는 변화에 의해서 이 긍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헤겔이 말했듯이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는, 자연을 넘어서 문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된다.

 죽음, 즉 생의 끝에 대한 인식은 인간으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시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우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이 경우 생의 의미란 어떤 초월적인 존재가 아닌 인간의 존재양식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다.

 

결론

 죽음이란 인생의 의미를 박탈하는 것이라기보다 인생으로 하여금 수없이 다양한 생의 의미를 창조토록 하는 것이다.

 생의 의미가 어떤 방향과 뜻의 표현으로 이해되는 것은 죽음이 언제나 눈앞에 있고, 이에 따라 실천 속에서 자기 창조의 노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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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인류가 한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한가?

Baccalauréat
언어가 너무 많고 가는 곳마다 말이 달라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려웠던 경험을 우리들 대부분이 갖고 있다. 외국에 갔을 때 나는 그 나라 말을 모르고, 그 나라 사람들은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되겠는가? 길을 묻는 것조차 어려울 것이다.
또 외국 문학을 공부할 때 외국어를 모르면 결국 번역서에 의존하게 되는데 번역서가 원본보다 일찍 출간되는 경우는 없다. 이런 점 때문에 우리는, 세계의 여러 지식인들이 세계 사람들이 함께 쓸 보편 언어의 출현을 왜 그토록 갈망해 왔는지 그 까닭을 알 수 있다.

 

옛날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졌다

인류가 단 한가지 언어만을 사용한다면 대화에 장애를 받지 않게될 것이다. 대화 상대자가 누구이든 그가 어느 지역 사람이며 어디에서 태어났든 어려움 없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다.

사실 언어의 다양성은 고대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성경의 바벨탑 이야기도 이를 말한다. 신의 뜻에 따라 인간이 단일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순간, 인간은 신에의 도전이라고 할 바벨탑을 더 이상 쌓아올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무엇이 이런 다양성을 낳았으며, 인류 보편의 단일 언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수많은 가설들을 내놓았다. 이 보편 언어와 관련해서 두 가지 서로 다른 경우를 상정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언어의 보편화이고, 다른 하나는 인공적으로 보편 언어를 새로 만들어내는 일이다.

그러나 에스페란토 운동에서 보았듯이 새 언어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또 이미 존재하는 언어를 보편화하는 문제도 정치,경제적 힘의 관계와 연계되기에 바람직한 것이 못된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만이 아니다

보편화가지는 아니더라도 언어가 국경을 넘어 존재하는 예들은 많다. 수학 기호의 경우 여러나라 사람들이 이를 쉽게 해독한다. 그러나 수학 기호로 우리가 대화할 수는 없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 간의 단순한 의사 전달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따라서 언어의 통신성이 높아지면 질수록 표현력이 약해지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언어는 문화유산으로서 무슨 언어를 사용하느냐는 사용자가 어느 사회집단에 속해 있는가를 말해준다. 언어는 문화적 기억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언어는 단순한 단어나 문법구조가 아니다. 예를 들어 한 민족의 시간 개념은 그 민족의 문법구조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또 언어는 한 개인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것이 모국어에 포함되어 있는 언어의 특수성이다. 그래서 어느 언어든 그 언어를 사용하는 자에게 언어는 창조성을 제공한다. 작가의 경우 여러 형태로 언어를 창조하는데 작가를 통해 언어는 민족의 집단 기억을 재편집하며, 민족문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심각한 상실

세계 단일의 보편 언어를 갖자는 것은 언어를 단순한 통신수단으로 여기는 데서 비롯된 생각이다. 통신 기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언어는 통신 기능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미적 기능과 창조성의 기능이 그것이다.

문학사를 빼놓고 문학을 말할 수 없다. 언어는 사상의 표현으로서 언어 속에는 세계관이 농축되어 있다. 하이데거가 철학을 하려면 그리스인의 청각을 가져야 한다고 했을 때, 이는 고대 그리스 언어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현대인이 알지 못하는 부분을 지니고 있음을 말해 준다.

하나의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겨가는 것은 하나의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옮겨가는 것과 같다. 이는 세계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자각하는 것이다. 이런 자각을 통해 새로운 이해와 사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지적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서 보편 언어의 문제점이 발견된다. 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사용할 경우 사고의 빈곤이 빚어질 것이며 동시에 하나의 사상만을 갖게 될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결론

세계 단일의 보편 언어를 바라는 것은 언어의 기능이 통신만이 아님을 잊고 하는 소리이다. 이는 문화와 사고의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이며, 인류에 내재되어 있는 차이성을 거부하는 것이다.

바벨탑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언어의 차이 때문에 인류가 헤어졌음을 한탄할 뿐, 헤어진 인류가 다시 만나기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으며, 다시 만났을 때는 서로 다른 창조물을 갖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인류는 현재 단일적이지 않을뿐더러 미래에도 단일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단일화된다는 것은 곧 전체주의가 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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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더쉽이 어떤 공동체를 구성하는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리더쉽의 유형을 분류해보면

 

1) 전통권위적 리더쉽

- 유교사회 혹은 역사적으로 다른 집단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에서 접하는 리더쉽이라고 본다

- 현대에는 이런 리더쉽이 별로 없다. 한국사회에서는 특히 더 없는 것 같다.

- 리더쉽을 가진 당사자의 능력이나 업적이 리더쉽을 형성하는 것은 아니고 종교적 율법이나 관습 등이 만드는 것이다.

예컨데 할아버지, 종갓집, 

- 앞으로 존재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 어쩌면 앞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쉽이지 않을까?

- 성경이 말하는 리더쉽은 이 리더쉽이지 않나? 부모에게 위정자에게 등등 순종은 이런 리더쉽이였지 않나?

- 이전에 암것도 모르고 전통에 순종하는 것이라면 이제는 그 원리를 알기에 원리에 순종하는것?

 

2) 카리스마적 리더쉽 남성적

- 박정희 같은 리더쉽 끌고가는 영웅의 리더쉽

- 지금은 정말 더 어려워졌다

- 영웅이 나타나도 뭘 못하는 사회다

- 폭력과 억압의 정치로 연결되는 

 

3) 카리스마적 리더쉽 여성적

- 품어주는 모성애적 리더쉽이라. 최기주가 생각나는

- 약점은 각자의 구성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지 못한다는거 

- 그래서 공동체의 성장이 약하다라는 것

- 하지만 가장 행복한 공동체이도 하다

- 리더가 가장 죽어나는 것이 아닐까?

- 어찌 보면 하나님의 리더쉽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4) 위임형 리더쉽

- 맡기는거다. 내가 유상현에게 본것

- 리더는 전체를 아우르고 전체의 마음을 특히 아우른다

- 그리고 능력있는 자들을 자신의 재능에 맡게 적제 적소에 배치한다.

- 자신이 나서서 뭔가를 하는게 아니다

- 이게 되려면 신뢰관계, 깊은 애정의 관계가 기초가 되는 것

- 그리고비전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다. 

 

 

내가 가지고 싶은 리더쉽은 3,4번이겠다

그런데 이게 쉬운건 아니다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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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일어교실
네이티브스피커
원어민 강사 선생님께
직접 배우는 도쿄 일어교실

수강료(月) #성인.3만5천원
#학생.3만원(대학생포함)

장소 #신림역#봉천역#봉일시장 근방

시간 #목요일 저녁 7시~8시 30분(초급 기초반)
(강사 사정으로 변동가능)

#첫회 수업 무료#
#1달 개근시 10,000원#쿠폰 할인
#2주 개근시 5,000원#쿠폰 할인

교제 #민나노일본어초급 을 준비해주서요#
#처음 오시는 분에 한하여 프린트 복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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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하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달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 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일은 도저히 제스스로가 용납이 안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거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분들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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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준영 사과문 전문

사과문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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