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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과 대화는 유익했다.

나는 그와 이야기한 것의 절충안을 하려고 한다.

 

성령에 사로잡힌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닌 그 내용이 중요한

 

그러나 그 형식에 내용이 담겨 있다.

 

무튼 내 정신은 그와 같이 불길로 사로잡혀야 한다.

아니면 이 모든게 뻘짓이고 낭비다.

나는 

정진해서 나가면 된다. 하는데까지 가자. 그리고 감사하게 기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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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날 유명해지지 않게 해주세요
주목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 제가 약한 그것에 끌려다니지 않게
날 지켜주세요

저는 괴물이 될 자질이 농후한 사람임을 잘 압니다
날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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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무엇인가?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창조와 미학. 

창조세계와 미학적 접근. 아름다움을 잃어버림에 대한 슬픔. 애도. 절규. 

 

아름다움은 우리로 갈망하게 한다. 회복을. 

 

파괴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있는가? 

죄 그 자체를 즐기는 즐거움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그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 마귀의 자녀가 되었을때 일어나는 일. 

창조 세계 자체를 향한 경탄을 잃어버림 -. 절제가 없어지고 착취가 일어남. 

 

하나님은 이 창조세계를 만드시고 우리게 권한을 부여하심 그러나 절제로서 유지되게 하심. 

 

 

감수성의 문제. 왜 하나님의 아픔에 대해 감수성을 느끼지 못하는가? 죄로 인해 굳어진 마음을

어떻게 부드럽게 할 수 있는가?  이것은 나 개인을 향한 질문이기도 하다. 

나의 마음이 굳어질 때에 나는 어떻게 행하면서 이것을 극복하는가? 아니면 어떻게 너어가는가?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이 되는가? 어떻게 사라람에게 실제적인 변화가 생기는가? 그리고 이 변화는 그냥 ㄱ기다려야만 하는 것인가? 나는 뭘해야 하나? 구체적으로 ... 그 처한 장소와 시간과 배경 인물들 사이에서 나는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목회를 몰르겠다. 이대로 끝날수는 없어 하는 마음들이 계속해서 들엉온다. 과연 누가. 이런 부눈에 동참할까 

하나님 은혜 주소서. 도와주소서. 

 

내 몸은 아프다. 뭔가. 배고프면 뭘 못하는걸 보니 내게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다. 이걸 어떡하냐.

당뇨병 초기단계라고 한다. 내 몸에 좋은 것을 넣어야 한다 아니면 죽는다. 아무것도 못하고 끝이다.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산다. 뭐라도 할 수 있다. 해산물 계란 등만 먹고 채식주의자가 되어라.

그리고 가공품을 모두 끊고 살라. 체중을 10kG는 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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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그날이다 일년에 한번 피할 수 없는 그날

나는 쫄보고 나는 소심하여

피하고만 싶다

그러다 미루다 오늘이 그날이다

 

근 10년 동안 나는 자라지 않았다

여전히 쫄보이며 여전히 소심하다

여전히 대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나는 그저 그런 사람이다 10년이 지나도 말이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한계짓는 것 같다

나 스스로를 한정짓고 국한지어서 가두며

그정도의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가두어 지내는 것 같다

그게 더 효과적이다 

할 일과 안할 일을 구분해주니까 

 

하나님은 나를 쫄보의 심장으로 만드셨다

다른 애들보다 훨씬 나는 쫄보였다 

한때는 관종이기도 했다만 역시나 쫄보는 쫄보다 

역시 지금도 약간은 관종이기도 하다만

 

지금 이런 순간도 즐길 수 있을까 내가. 

오늘은 한번 즐겨볼까나 

어쩌면 미친놈이라고 하니

평범하게 담담하게 하자 

 

그러니까 심장이 쫄ㄹ린다고 하던 일을 멈추지 말고 묵묵히 해나가면서 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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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제목이 생겼다. 

여기는 연지는 좋던 싫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수밖에 없다.

이게 깨달아져서 너무 웃겨서 지금도 웃음이 나오는데

 

엘리트주의적, 율법주의적, 행위주의적, 

혹은 스스로를 짜내서 뭔가 종교적 열심으로 이루어보고자 하는 모든 행위가

막힐 수 밖에 없는 교회다.ㅎㅎㅎㅎㅎㅎ

 

장애인, 병자들, 지적 능력의 부족, 의지의 부족, 태만, 

인식 장애 등등

 

짜내서 뭔갈 해보려고 해도 되질 않는다 한걸음도 따라와주지 않는다

그래서ㅎㅎㅎ 

은혜의 복음 밖에는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감사하다. 

개혁파적 목회가 가장 필요하고 그래도 유일하게 통할 수 있는

삶을 해석해줄 수 있는 곳이다.  

그런 깨달음이 있다ㅎㅎㅎㅎㅎ

 

감사 감사의 제목이다 능력이 없다는게 

능력이 없는 교회에서 능력이 없는 자로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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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엘리트가 필요하다

엘리트를 초월한 영적 엘리트 

그는 실력이 있으며 능력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영적 변별력이 있다

그는 영적 분별력으로 시대를 진단하며 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초월하는 비전을 말하고

그 비전을 위해 삶을 헌신한다

 

초엘리트를 키워내지 못하면 그 사역은 망한다

자기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초엘리트적으로 살 수 있으나

자기 시대가 끝나면 그 사역은 마무리될 뿐이다

 

그러나 초엘리트가 다시 태어난다면 기성을 뛰어넘어 일한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비전으로 더 진보한다 

세속을 바라보지 않고 더 나은 가치를 판단하여 선택한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사역은 초엘리트를 키울 수 있느냐의 싸움이다

모든 역량을 이것에 집중해야 한다

 

초엘리트와 단순한 엘리트의 교육방식은 매우 다르다

초엘리트에게 우선하는 것은 가치관에 대한 교육이며 신앙에 대한 교육이다

계속해서 세상과 맞서 싸울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세상의 조류가 별거 아니라는 것

그것이 허망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할 기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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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나는 매우 기회가 많은 사람인 것처럼 보였나보다. 

유학도 가고 뭐도 하고 하라고 말했다. 

 

오늘도 검정치마를 들었는데

 

전학갈때 교과서 가지러 마지막으로 학교 들렸다 나오는데 어째 딱 너랑 마주치더라 하고 싶은 말 상처 받기 싫어서 꾹 참고 지나치려는데 니가 잘가라고 하고 그 표정은 뭐였는지 가끔식 생각나 너는 첫사랑도 아니었고 그냥 늘 하던 풋사랑이였는데 이상하게 어렸을 적 첫사랑 하면 항상 먼저 생각이나 소식 한번 들어봤음 좋겠네

 

라는 댓글을 보았고 

 

간만에 심장이 아팠다.

흠. 아직도 이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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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내가 끝까지 할수있을까
자신이 없다

오늘 만났던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런 사람을 책임져야하면 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끝나버릴텐데

이걸 계속할 자신이 없다
성공하는 사역 열매맺는 사역을 내가 할수있을지
자신이 없다

내 용도라는게 뒤치닥거리하다가 끝나는 용도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나를 둘러싼다
그리고 그 불안함에 내 마음은 흔들린다
그 생각에 나는 앞으로 나가기도 힘들어지는 것 같다
나는 뭘 선택해야 하는거지
나는 뭘 보고 가야하는건지
내 기회와 시간과 에너지는 점점 떨어져가고
나는 더이상 어리지 않고
나는 더이상 가능성 덩어리도 아니다
이제 나는 이 모든 걸 보면서 그럭저럭으로
남겨져버릴 것만 같은 공포감에 떠는
비천한 마음일 뿐이다

내 의의는 하나님 안에 있고 그안에 만족을 알고 느끼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돼는 사람인가보다

나를 알아주고 나를 생기있게해주는 그런
나의 의미를 그것에서 발견하고
그것에서 나를 발전시키고 나를 이끌어가고 싶은
그래서 가슴뛰고 싶은 그런 나의 마음이다

심지어 노래를 해서라도 밴드를 해서라도 그러고 싶은 마음까지 있다
나는 과거와 있지도 않았던 일들 말들 마음들을 마음 속에 상상해가면서 또 다른 하나의 가능성을 소모해간다

그래서 이제 33
예수께서 모든 사역을 마치시고 가장 최고의 죽음에 계신 그 시점에서 절망을 맛본다
나는 그 지점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나는 그 스올에서 뭔갈 기뻐하게 될까

그런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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