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분명한 하나님이 주신 소명 그러나 그것은 요나가 원하지 않은 것

1) 민족의 원수

2) 현실적 어려움 생명을 거는 일

 

우리의 삶에 적용 :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이 내가 원하지 않은 일일 수 있다.

현실적 어려움 경제적인 어려움을 각오하는 일.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준비한 것을 잃어버리는 일. 생명의 위협이 있는 일.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하는 일. 원치 않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할수도 있음. 등등

- 정당하냐? 내 인생이 아깝다 저런 사람들을 위해 투자하기에는.

큰 성읍이라고 하나님이 말하신다. 그러나 요나에게는 큰 성이지만 작은 성 무너져야 하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해야 하는 곳. 그래야만 하는 곳에 가게 하신다.

감정적으로 싫음. 정서적으로. 옳고 그름에서 맞지 않음.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 옳고 그름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

 

(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요나가 그래서 하나님을 피해 간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일이 풀린다. 다시스로 도망하게 되다. 다시스는 이스라엘이 아닌 스페인 땅. 매우 멀리 있는 곳. 하나님을 떠나서 도망치려고 가장 멀리 있는 곳의 배가 때마침 딱 우연히 있는 것.

왠 떡이냐 싶은 요나. 그래서 다시스로 가는 배삯을 주고 탄다. 아마도 배삯이 엄청 비쌌을 것. 자기 목숨을 걸고 인생을 걸고 도망치는 것. 약 반년이 걸리는 거리. 하나님이 쫓아오시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함.

 

우리에게 적용 ;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한데 내게 주어진 무언가가 있는데 그것을 피해 가려고 할 때 우리를 그렇게 더 부추기는 것이 있다. 요나가 딱 맞게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탄 것처럼 어 이렇게 일이 막 풀리네 싶을때가 있다. 그런데 그게 바로 사탄이 주는 미끼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면 모두 저주다. 악한 덫이다.

 

그 덫을 무는 순간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소용돌이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요나는 그 덫을 물었다. 그리고 그 덫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끌려들어간다.

 

(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1: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1: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요나와 선원들은 큰 폭풍을 만난다. 선원들은 혼비백산 아주 난리가 난다. 배가 깨질 정도의 큰 폭풍이다. 하나님께서 폭풍을 내리신 것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내 잘못으로 인해서 내가 길을 잘못 감으로 인해서

나만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내 길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내 길에 하나님의 뜻 가운데 철저히 걸어가지 않으면 하나님은 나를 치실 뿐만 아니라 내 사람들도 함께 어려움에 빠지게 하실 수 있다. 우리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요나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임을 알았다. 아 올게 왔구나 나는 도망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가만히 내버려두시지 않으시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삶을 체념한다.

그리고 배 밑층으로 내려간다. 배가 구멍이 뚤리면 아래 밑바닥부터 센다. 그 아래 밑바닥으로 내려가서 먼저 죽으려고 하는 것이다.

선장이 와서 왜 살려고 하지 않냐. 너가 섬기는 하나님께 기도라도 해봐라 한다. 그런데 요나는 그럴 생각이 없다. 하나님 앞에 체념하는 것이다.

 

적용 : 체념하는 것.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할 때 나타나는 결과다.

요나는 체념한다. 죽으려고 한다. 살려달라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크심을 인정하지만 그분과 관계가 별로 없다. 하나님과 친한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 않는다. 마치 이런거다. 하나님 나를 심판하려면 하십시오. 나를 치려면 치십시오. 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체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체념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치심이 처벌이 통하지 않는다. 그게 큰 저주다. 정말 큰 정서적 덫에 걸려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소망이 없다.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죽으련다 하는 사람은 아무런 소망이 없다.

 

(1: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1: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사람들이 제비를 뽑는다.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이러나는지를 묻는다. 이런 태풍을 만나본 적이 없다. 이런 태풍은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으키신 일이라는 것을 하나님을 보르는 다시스의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제비를 뽑는다.

그 결과 요나가 뽑히고 요나는 자신의 잘못으로 당신들에게 화가 임했다고 나를 던지라고 말하는 것이다.

요나가 던져지고 바다는 곧바로 그쳐졌다. 선원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서원을 한다.

 

여기서도 요나와 선원들의 모습이 확실히 대비가 된다. 요나는 하나님을 알았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체념하는 삶을 산다. 자기의 죽음 앞에서 그는 살려달라고 메달리지 않는다.

그러나 선원들은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게 된다. 요나는 하나님을 먼저 알았다. 하지만 그보다 선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 선원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요나는 하나님을 포기한다. 그냥 자살행위를 하는 것이다. 날 좀 바다에 빠뜨려달라 말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땟목이라도 만들어서 나 좀 보내달라 하지 않고 그냥 죽여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요나의 그런 마음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진짜 네가 말하는 그 어두움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서는 안된다. 죽음이 무엇인지, 절망이 무엇인지, 어두움이 무엇인지, 지옥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른다. 조금 아픈 것 경험해 보았을 뿐이다. 하나님께서 건져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내게 지금 숨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게 얼마나 큰 일인지 그것을 알지 못한다. 너무나 교만하다.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이 정말 큰 감사의 제목인지를 모른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건방을 떤다. 내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시는데 그것은 바로 깊은 절망이다. 그에게 그가 바라는대로 절망을 허락하신다. 요나에게 그 절망은 바로 큰 물고기였다. 물고기가 그를 삼킨다. 그는 물고기의 뱃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죽음이라는 것이 이것이구나. 지옥이라는 것이 이것이구나. 절망이라는 것이 이것이구나.

하나님의 은혜가 떠난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이 요나가 하나님을 비로서 만나는 장소였다.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2: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2: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2: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2: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2: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2: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2: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요나는 그 절망 속에서 노래한다. 하나님께 자신의 신앙을 고백한다.

하나님 맞습니다. 나는 지금 심판을 받아서 바다에 던져졌고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여기에 와 보니까 알겠습니다. 여기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 공포와 두려움을 경험하니까 알겠습니다.

당신이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 당신이 구원자이십니다. 내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 바로 당신이십니다.

그래서 나는 이 물고기 뱃속에 있지만 하나님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이 뱃속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서원을 드립니다.

요나는 그 뱃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

 

삶 가운데 어두움이 있다면 그것은 기회다. 나를 정말 힘들게 하는 일들이 있다면 그것은 그 어두움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찬스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모든 방법을 마련하신다. 그것이 어두움이기도 하다. 어려움과 절망 가운데 있다면 그것은 그 속에서 기도할 수 있는 기회다.

체념하는 것으로 어두움에서 그냥 살자 하는 식으로 있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더 큰 어려움과 절망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실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태도다.

내가 지금 물고기 뱃속에 있구나.

내가 지금 바닥을 기고 있구나. 산의 뿌리까지 내가 내려가 있구나!

내게 하나님이 은혜 주시지 않는다면 나에게는 정말 소망이 없구나!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 그에게 구해야 합니다. 그분께 간절히 나를 건져주소서.

나에게 기회를 주소서. 내가 하나님 앞에 다시 서고 싶습니다. 나를 건져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시니까. 가장 절망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믿으며 요나와 같이 기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바로 그 겸손한 간구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니까. 나를 건지시는 구원자이시니까..

그분께 우리 영혼의 제사를 드리며 찬양을 드리며 그렇게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반응형

'구약설교 > 소선지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나  (0) 2023.05.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