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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혼에서 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꽃

 

오늘 말씀은 감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1-4절까지 읽었습니다만 전체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9절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감사하며 찬양하는 시이고

10-22절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감사하며 찬양하는 시이고

23-26절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현재와 미래와 끝날까지 신실하심에 대해 찬양하는 시입니다. 

 

세상의 처음부터 모든 중요한 역사들을 모아 세상의 끝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과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마틴 루터는 말했습니다. 사탄의 세상에는 감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오늘이 감사에 숨겨진 우리가 감사할 때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첫째로, 감사는 배우는 것입니다.

 

저절로 감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감사를 가르치지 않으면 그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감사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도 감사함을 자꾸 배우게 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감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촉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이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주의 전체 역사가 감사 덩어리다.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모든 역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하나의 노래와 같다. 

내 삶이 오늘 환경 속에서도 모든 부분에서도 감사함을 찾아내어 그 감사함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초등교사 문제 뉴스에서 말하길 –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칠 수 없는 환경이다. 우정, 용서, 예의, 인내, 감사 이런 것들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어려울 수 있지만 배우게 끔 해야 하는 것이 학교의 교사의 역할인데 그런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 되어버린다는 좌절감. 

세상은 계속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뜻하시는 것을 가르치는 것 자체를 막아 섭니다.. 시간이 지나면 교회의 설교시간에서도 말하는 것으로 가르치는 것으로 문제를 삼는 차별금지법과 같은 것이 그러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어떠하던지간에 감사를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나 스스로에게 감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시편 말씀에 구원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말했습니다. 내 안에 감사가 메마르기 시작할 때부터 뭔가 문제가 시작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안에 불평불만 짜증들이 가득 차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때 알아차려야 합니다. 내가 뭔가 문제가 있구나 지금 조심해야 하는구나

 

마틴 루터는 말하길 마귀의 세계에는 절대 감사가 없다” 내 안에 감사가 없다면 내 내면은 마귀의 세계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 마귀 우리의 대적에게 내 내면을 내어 주는 것이 됩니다.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감사가 내 안에 차고 넘쳐서 감사할 수 없는 형편에도 감사를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린다면 짜증이 막 밀려오는 그 순간에 욕을 하거나 짜증나는 말을 하지 마십시요. 대신에 아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이고 하나님 진짜 감사합니다. 마치 반어법처럼 비꼬는 것처럼 해보십시요. 이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더 자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 한다는 그런 마음이 올라옵니까? 어머니들이 밥을 힘들게 차려서 왔는데 젓가락만 깨작깨작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떤 마음이 올라옵니까?  

열심히 뭔가 숙제를 하거나 작성을 했는데 클릭 하나 잘못해서 전체가 다 날아가버리는 그런 상황에 어떤 마음이 올라옵니까?

바로 그 순간에 그 상황에서 불평 불만하는 짜증내는 말들이 밖으로 나오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 때에 하나님 감사합니다진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서 미쳐버리겠네요. 해보십시요. 내 안의 짜증이 나를 더 크게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좋은 효과를 가집니다. 

나 스스로에게 감사를 가르칠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 공동체, 교회 전체가 함께 감사의 분위기를 드러내고 그것이 습관이 되도록 배워야 할 것입니다. 개인은 힘이 약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그런 분위기와 습관을 가진다면 우리가 함께 세워져 나갈 것입니다. 감사를 공동체적으로 배워야 합니다. 예배 드릴 때에 자꾸 뭐 말하라고 시킵니다. 귀찮지요. 이거 뭐 좀 어색하기도 하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감사를 표현해보고 연습해보고 배웁시다. 우리가 함께 감사합시다. 

우리 서로에게 감사합시다. 나와 같은 공간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나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의 형제, 자매자녀부모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한번 이야기해봅시다. 

 

둘째로, 감사는 능력입니다. 

 

이시형 박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정신과 의사. 뇌 과학자. 90세까지 건강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분이 세로토닌이라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대해서 말합니다. 세로토닌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이 세로토닌은 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뇌에 세로토닌이 부족한 사람은 말하자면 ADHD와 같은 모습입니다.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앉아서 공부를 하든 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술, 담배, 게임, 도박, 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폭력적이게 되고 날카롭게 되고 쉽게 실증을 내면서 점점 악화되어 갑니다. 우리 주변에 세로토닌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세로토닌아 좀 나와라 기도해주십시다.

 

그런데 이 이시형 박사가 하시는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정신과에 가서 세로토닌 호르몬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거나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분이 말하길 세로토닌이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우리 몸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세로토닌은 가장 평안한 감정을 느낄 때 차분하고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가지는 그런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그래서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시형 박사님은 이 세로토닌이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감사하는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평안하고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세로토닌이 마구마구 분비되는 사람입니다. 나 스스로가 감사의 습관을 가질 때에 더 깊이 더 많이 더 자주 감사할 때에 우리 뇌에서 세로토닌이 마구마구 분비되는 것입니다. 감사가 우리에게 능력과 힘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사람은 공부도 더 잘하게 되고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더 분별력 있게 알맞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와 관계되어서 감사가 능력을 가지는 것만이 아닙니다. 더 중요하게도 이 감사가 나타날 때 일어나는 영적인 원리가 있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감사할 때 능력이 일어나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도행전 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감옥에 갇혀도 불평 불만 짜증 원망 하지 않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미친 사람들처럼 한밤중에 다른 사람들 자는데 막 방해하는 것 같아요.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가장 원망과 불평과 짜증이 밀려오고 하나님께 이게 뭐에요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해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이게 뭐에요 하면서 불평할 수 있는 바로 그 순간에 바로 그날에 이들은 절대로 입술을 더럽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놀라운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그 뿐만 아닙니다.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이 기도하는데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린다. 위기의 상황에 그는 감사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찬양하며 감사하며 기도하던 이 사람들에게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이 기적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찬양할 때에 감사할 때에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 뇌에 세로토닌이 감사할 때에 나오게 하셨을까요? 감사할 때에 왜 우리에게 능력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감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비밀들이 심겨진 것입니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그것에 빠져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던 바울과 실라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감사는 능력입니다. 감사는 기적을 만듭니다. 

 

 

 

셋째로감사는 신앙고백입니다. 

 

성도가 감사하는 이유는 감사할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의지적으로 감사를 배워야 하는 것은 뇌의 세라토닌이 분비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맛보기 위해서 감사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과적인 차원에서 얻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시편 136편은 아주 장황한 시 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하나님의 구원하심. 하나님의 영원히 지키심 다스리심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으로 내가 지금까지 있어 왔으며 내가 현재 호흡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님 안에 살아갈 것을 믿는 고백이 바로 오늘 말씀이 말하는 감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다니엘의 감사 기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바울과 실라의 감사 기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들이 그렇게 감사기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들은 죽음을 고통을 앞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그 고통과 두려움 앞에서 믿음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왜? 그것이 하나님과의 신의를 의리를 지키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기적이나 살아남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죽음을 기쁘게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감사했던 것이 이들의 신앙고백이었던 것입니다. 

 

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저의 간증을 나눕니다. 어떨 때 속상한 일이 있거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에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의 제목이 처음에는 불평과 불만입니다. 간구를 가장한 요청을 가장한 불평과 불만 원망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시간에 나를 만져주시기 시작하면 놀라운 기도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나 스스로를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비천함 가운데 기억해주셨는지 얼마나 나를 죄의 속박과 권세 가운데 건져주셨는지나의 작은 필요에도 응답하셨는지를 보게 하십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보게 하십니까?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이 나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가 나의 응답이시다. 나의 기도 제목의 본질이 그분이 주시는 무엇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시다. 하나님이 나의 전부이시다. 깊은 기도로 들어갈 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관계를 가지시는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이용을 당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가지시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가장 비천함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찾아오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무언가를 빼먹기 위해서 찾아오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건지십니다. 죄의 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를 먹이십니다. 입히십니다. 왜 그러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와 부모와 자녀로서 신랑과 신부로서 주인과 종으로서 가장 깊고 친밀한 관계 가운데 들어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어떤 상황에서도 환경에서도 그것에 굴복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지 않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믿음 없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그 안에서 다시 살 것을 안다면 죽음도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불평할 것이 아닙니다.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내 생각과 뜻과 방식과 계획과 예상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습니까? 감사하십시요. 어쩌면 내 평생이 그런 문제와 씨름하다가 끝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 앞에 신의를 지킨다면 감사하십시요. 감사는 우리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존재를 드러냅니다. 감사는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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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5 이 름   2021.09.03 ()
1 [고라 자손의 마스길(교훈), 사랑의 노래, 인도자를 따라 소산님(백합화 곡조)에 맞춘 것]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7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8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9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1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6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 배경설명
시인은 왕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며 찬양한다. 왕은 매우 빼어난 사람이었다. 그는 은혜로운 언행을 하는 사람이었으며(2) 모든 만민 앞에 경배받는 사람이며(5) 정의로운 재판을 하는 사람이었다(7). 시인은 왕의 신부에게 왕의 오른쪽에 서 있다고 말하며(9) 그의 백성과 집을 잊어버리라고 말한다(10) 그러면 왕이 그를 사랑할 것이라고 한다(11) 왕에게 주는 예물을 볼 것이며(12) 왕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축복이 있을 것이며(13-15) 왕의 아들이 그러한 영광을 계승할 것이며(16) 왕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되고 찬송될 것이다.(17) 여기서 말하는 왕은 지상의 왕이 아니다. 이 왕은 예수님을 은유하고 있으며, 예수님과 결혼하는 신부는 예수님께 속한 성도를 의미한다.
* 질문
1. 시인은 자신의 시 쓰는 글쏨씨가 매우 뛰어나다고 자랑한다. 그리고 그 능력을 왕을 위해 사용한다. 당신은 어떤 장점이 있고 자랑할 만한 것이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2. 왕은 은혜로운 말을 하는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이 영원한 복을 주신다.(2) 당신의 말은 은혜롭고 너그러운 말인가? 그렇지 않으면 공격적이고 차가운 말인가? 당신의 말이 가진 문제는 무엇인가?
 
3.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한다.(4) 이것들은 하나님의 속성, 성품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고 위하고 있는가? 있다면 무엇을 특히 위하는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에서 특히 부족함이 있는가?
 
4.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참된 재판관이었다.(7) 당신에게 왕과 같은 권력이 생긴다면 정의로운 판결을 내릴 수 있을까?
 
5. 왜 하나님은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는 왕을 기뻐하시고 뛰어나게 하실까? 왜 하나님은 정의로운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실까?(7)
 
6. 왕의 옷에는 향기가 나고 왕의 궁궐에는 음악이 있었다.(9) 당신도 좋은 향기와 좋은 음악을 좋아하는가? 음악이나 향기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가?
 
7. 시인은 딸에게 아버지의 집과 백성을 잊어버리면 왕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의미가 무엇일까? 우리가 신부이고 예수님이 신랑임을 생각하며 답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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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3편 2021.08.31 ()
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불의한 자들에게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1) 이 불의한 자들이 다윗을 억압하고 간사하고 불의하게 고발하고 있다. (1,2) 다윗은 하나님께 왜 나를 버리셨냐고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냐고 호소한다.(2) 그러면서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것으로 인도해주시라고 요청드린다. (3) 그리고 그럴 때에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고백한다.(4)

1. 다윗은 하나님의 판단을 구한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으로 그분의 판단은 공정할 수 밖에 없다. 다윗의 마음은 아무런 쫄림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다윗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었다. 정결한 갈망의 마음. 그리고 그러한 마음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 중심을 아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공정하게 판단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게다가 여기서는 불의한 자 간사한 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중심을 또한 하나님이 아신다. 이들을 심판하시고 이들의 계략을 간파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시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해서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당신에게도 힘이 되신 하나님인가? 그러다면 왜인가? (2)
다윗은 하나님에 대해서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당신에게도 큰 기쁨의 하나님이시나? 그렇다면 왜인가? (4)
다윗에게 하나님은 힘이자 기쁨이다. 나에게도 하나님은 기쁨이자 큰 힘이시다. 주님을 찬양한다.
다윗은 수금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목소리 만으로 찬양하는 것과 악기를 가지고 찬양하는 차이는 무엇일까? (4)
수금을 가지고서 노래할 수 있다. 수금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그것이 나의 언어와 같지는 않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언어이기도 하다. 진동, 떨림은 음악의 기본이다. 진동 떨림은 언어의 기본이다. 마찰은 언어를 풍성하게 한다. 
다윗은 다시 자신의 영혼에게 낙심하고 불안해 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소망하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의 영혼에게 필요한 명령을 간단히 적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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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13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15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는 자들과 조롱하는 자들에 위협 받고 있었고(14,15) 이것을 이겨낼 힘도 없었다.(17)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계속해서 살려달라고 기도 드리고 있으며(1) 이전에도 하나님의 기도 응답과 구원을 체험했었기에(5) 하나님이 자기를 살려 주실 것이라고 믿고 찬양을 올려드려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자랑하고 있다.(10)


다윗이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을 때 나님을 완전히 다 믿는 마음만 있었을까? 다른 마음은 없었을까? 다윗에게는 두려운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기대의 마음이 매우 중첩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그도 떨리는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 더욱 크게 소리내어 말한다. 

강아지가 무서우면 무서울수록 크게 짖는다. 두려움이 있을 때에 두려워 숨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대적 앞에 맞서 싸울 것인가? 강아지는 패기로서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배짱은 하나님에 대한 배짱이며 그분에 대한 패기이다. 
그분에 대한 교만과는 다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배짱을 가지고 그분께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서ㄴ포하는 것이다. 
교만이 아닌 이유는 그것이 찬양과 관련되는 것이다. 
 
다윗은 새 노래를 부른다. 새 노래는 어떤 노래인가? 하나님께 올려드릴 찬가이다.  
하나님은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번죄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을 요구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그의 심중(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다고 말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다. 그 사랑을 보고서 하나님은 다윗을 귀하게 여기신다. 내 마음에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존재하고 있는가? 살펴보라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사람들 앞에 숨기지 않았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당신은 하나님을 숨기지 않고 자랑하는가 나는 하나님을 숨기는 마음이 많이 있다 나의 모습 자체에서부터  그분을 드러내지 않고 주저하는 약한 모습이 있는데 그것이 나를 괴롭게 한다.  
다윗은 힘이 있는 왕이었지만 자신을 조롱하고 생명을 해하려는 자들에게 직접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께 복수를 의탁드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분이시고 자신은 순종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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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 형식으로 부르는 노래]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노인이 된 다윗이 큰 병을 얻었다. 그리고 이 병은 다윗의 생명을 위협하면서 다윗의 마음을 큰 근심으로 이끌고 있다.

다윗은 이 질병에 대해서 하나님의 치심으로 이해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질병을 내리시고 그러한 치심으로 인하여 자신 속에 깊은 근심과 쇄망이 자리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고백한다. 

 

그는 하나님께 고백하며 나아가는 사람이었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그를 붙드시고 인도하셨다. 다윗은 범죄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고백하며 하나님을 따르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그런 그였기에 이번에도 하나님께 나아간다. 

 

그는 입에 재갈을 물린다. 악한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그렇다. 혹시라도 자신이 악인과 함께 있을 때에 그의 유혹에 빠져 악한 말을 하게 될까봐 자신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다.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으려고 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다윗과 같이 악인의 곁에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악인은 호시탐탐 우리의 범죄를 이끌고 우리의 범죄가 자신들의 범죄에 가담하여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 

 

그는 인생의 한계를 노래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울음에 응답하시고 자신의 울음이 그치고 위로하시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은 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귀를 기울이시는 분이시다. 그를 놓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가 고백하듯 다윗의 소망은 어느때까지나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나아가시며 언제까지나 함께하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소망을 영원히 둘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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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부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없나이다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품 중에 다니나이다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9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11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13 나는 못듣는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16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그들이 나 때문에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스스로 교만할까 하였나이다

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18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19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으며

20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22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하나님께 다윗은 죄인됨을 고백하며 나아간다. 자신의 죄의 결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가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 다윗은 솔직하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나아가며 그러한 죄를 드러낸다.

죄의 결과는 무서운 것이다. 다윗은 어려움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죄인이며 눈의 빛이 사라진다 하나님의 은총의 눈빛이 사라진다. 원수가 해하려고 오며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난다.

무엇보다 그의 마음을 찌르는 것은 그의 마음이 피곤하고 심히 상한 것이며 마음이 불안하며 신음하여 그의 죄로 인하여 애통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죄인의 심정이며 은혜가 임할 수 있는 심정이다.

다윗은 원수의 핍박과 대적이 오는 상황에서 가장 심하게 말하는 것은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은 가장 큰 죄악이며 저주임을 알고있는 것 소망이 끊어진다는 것을 보는 것. 

그의 스승이었던 사울에게서 보았던 점 사울이 끊어짐을 보고서 그를 통해 뼈져리게 느꼈던 점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는 것이다. 

 

다윗은 참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맞고 하나님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실만하다

그의 심각한 죄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께 합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넘어진 그를 일으키신다 그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분과의 관계만 있다면

그분만 내 안에 계시다면 그분이 내 편이시라면 괜찮다

다윗의 신학은 이런게 아닐까 

그는 정말 하나님을 깊이 만난 사람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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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으시는도다

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으니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20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같이 타서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으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리시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라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니

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다윗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고 하며 그들에 대해서 불평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라 한다

오히려 여호와를 기뻐하며 그분께 의뢰하라 한다. 그걸 때에만 응답받음을 말한다. 

의인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지 못하면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악인은 하나님이 비웃으시는 존재이다. 그래서 악인의 팔은 부러지게 될 것이며 멸망하게되어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된다. 

다윗은 계속해서 호소한다. 

악인의길을 떠나고 의인으로서 살아라 선을 행하라 왜냐하면 하나님이 정의로우시고 공의하로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법을 담고 있으라 그분을 닮아라 말하자면 악인이 무성해보이더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며 결국에는 의인의 승리가 약속된 것이다.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로 오고 그들을 건지시니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호소한다 

 

나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한다. 많은 부분에서 그렇다 특히 관계적 측면에서 그렇다. 

악인들의 누리는 것과 같아 보이는 모든 활동들을 보면서 그것들이 악인에게만 해당하고 나에게 오지 않는 것과 같아 보이므로 그들을 시갛고 부러워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악인의 형통은 멀지 않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나는 의인으로서 나아가야할 것이다. 그것이 주님이 주신 약속에 대한 성실이며 믿음의 표현이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고 계속해서 무너져 내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절망감과 실망감에 포기하고자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그러나 이러한 묵상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접할 때에 내 마음의 중심을 새롭게 하며 나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우리 안에 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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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악인은 어떤 자인가? -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다. / 자신의 악에 대해서 당당하고 심판을 모른다 / 입에서 죄와 속임이 나온다 / 침상에서도 악에 몰두한다 

이런 자가 나의 모습과 비슷하구나 침상에서도 악에 대해서 몰두한다 악을 꾀한다는 것이 나의 죄이다 나의 모습이다

현대인의 모습이다 죄가 있으나 그러한 죄의 심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5절에서부터는 다윗이 여호와께 호소한다. 

다윗이 말하는 하나님은 인지한 분이시며 그의 진실이 있으며 특별히 그의 공의로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주시고 공의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의인과 교만한 자 악인을 구분하면서 그들의 심판을 말하며 의인의 구원을 말하며 찬송한다. 

그러한 하나님의 일하실 것임 .그분의 공의의 실현을 신실하심을 드러내어 찬양하고 호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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