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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폭력을 동원해 공포정치를 조직화한 지성적 금욕주의자 칼뱅의 동기는 고상했다. 그가 모든 '죄인'에 대해 냉혹했던 것은 악과 싸우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서는 도덕적 품성을 길러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계속되는 형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공포정치를 밀고나가는 것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부여한 의무라고 믿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신학적 정치적 견해에는 오류가 없다고 확신했다. 장 칼뱅은 현란한 신학 이론으로 무장한 광신자였다. 타인의 고통에 감응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채 수많은 사람을 고문하고 죽였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정신과 심리학자들은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장 자크 루소가 나타나 칼뱅의 공포정치를 완전히 끝내는 사상의 혁명을 이룰 때까지 제네바 시민들은 무려 2백 년 동안 자유와 개성과 다양성이 사라진 무덤 속에서 삶의 의미와 환희를 빼앗긴 채 살아야 했다.(본문에서)

 

어떻게 살것인가의 본문 인용이다.

 

칼빈에 대한 1차 자료도 접근해보지 못하고 서투르게 결론내린 무지를 드러낸다.

 

그가 세르베투스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맥락을 1차 자료를 근거로 하여 제시해보라

 

라틴문헌을 보지 못해서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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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와 만난 베트남
베트남 전쟁 한국군 민간인학살에 대한 기록, ‘한마을 이야기-퐁니·퐁넛’ 광주 개최
4월 3일 오후 3시, 베트남 피해자 응우옌티탄이 참석해 학살 증언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 민간인학살을 기록한 ‘고경태 기록전, <한마을 이야기-퐁니·퐁넛>’ (이하 ‘기록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오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록전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광주나비, 5·18기념재단,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한베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광주인권평화재단이 후원한다.
 
기록전은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 주둔지였던 꽝남성 여러 마을의 학살 50주기를 기억하고 가해의 역사를 성찰하고자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베트남 파병의 출항지였던 부산, 노근리 학살의 아픔을 안고 있는 청주, 4.3이 일어난 제주와 해군기지 반대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정을 거쳐 5·18의 도시 광주에 왔다. 기획자 서해성은 “퐁니·퐁넛은 한 마을이었고, 광주는 남도의 큰 도시였다.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의 작은 농촌마을 퐁니와 퐁넛은 조금 나중에 쓰러진 노근리였고 오월 광주는 조금 늦게 쓰러진 퐁니·퐁넛이었을 따름이다. 학살은 잊는 만큼 증폭된다. 기억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비로소 망각과 맞설 수 있다. 이 전시는 그 망각과 벌여온 한 기록자의 투쟁이자 성찰이다”고 말한다.
 
실제로 2017년 공개된 미 국방정보국 비밀문서는 베트남에서 광주로 이어진 학살과 폭력의 고리를 증명하고 있다. 이 문서는 ‘광주에서의 가혹한 대응은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신군부 지휘부가 베트남에서 실전경험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광주시민은 베트콩이었다’, ‘광주는 한국판 미라이 학살(68년 베트남 미라이에서 504명의 민간인이 미군에 의해 학살된 사건)이다’고 적고 있다.
 
베트남 퐁니·퐁넛 마을에서 일어난 한국군 민간인 학살을 20년간 추적해온 기록자 고경태는 “2000년 퐁니·퐁넛 사진을 처음 입수했을 때 대학 시절 보았던 광주의 사진들을 떠올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기록전을 통해 광주 이전의 광주, 베트남의 광주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기록전은 2000년 기밀 해제되어 세상에 알려진 미 해병 제3 상륙전부대소속 본(J.Vaughn) 상병의 68년 학살 당시 사진과 2000년 이후 이 사진을 들고 퐁니·퐁넛 마을을 찾아가 만난 사진 속 희생자와 유가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4월 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오픈행사에는 퐁니·퐁넛 사건 당시 8살이었던 피해자 응우옌티탄과 하미마을 피해자 응우옌티탄(동명이인)이 함께해 학살의 ‘그 날’을 증언한다. 퐁니·퐁넛마을 응우옌티탄은 당시 어머니와 동생 등 가족 5명을 잃고 본인 또한 배에 큰 부상을 당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그와 가족의 이야기는 기록전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행사 프로그램으로 기록자 고경태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전시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우일 주교와 함께하는 ‘똑똑콘서트’(4월 6일 오후 3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 광주평화기행워크숍(4월 12~1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이 열리고 전시가 열리는 5·18기념문화센터 전시관에서도 상시 전시해설과 평화강좌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광주나비 010-9886-0079 / 5·18기념재단 062-360-0531/ 한베평화재단 02-229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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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들은 큰타격을 입게 된다 그들도 최소임금을 받는 서민들과 같이 형편이 좋지 못하다

최소임금 인상은 지금 많은피를 보게 하겠으나 결국은 다른 결과를 보게될것이다
잘못 끼워진 단추는 아파도 다시 풀고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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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그렇고 정치는 요지경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84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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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의 문제는
김대중과 다르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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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In Roh's case, it is clear from Roh's suicide note that his intent was not to protest the prosecutors' investigation into his family finances. Why he felt driven to such extreme measures remains a mystery, although many analysts have pointed to deep depression as the likely cause; certainly references in Roh's suicide note to his inability to sleep, eat or read books seem to support this. The scale of public grief over Roh's death belies the low approval ratings and public censure Roh experienced during the end of his term. Nevertheless his suicide has provoked public outrage at the Lee Administration and the prosecutors. It also prompted calls for more protests, which have been largely blocked by the impressive police presence deployed before, during, and after the funeral. Consequently, Roh's death fulfilled goals similar to those of suicide protests -- it demonstrated his unjust treatment and mobilized supporters to oppose the government. STEPHENS

출처 : 위키리크스한국(http://www.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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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본, 저항 수단으로서의 자살’ 주제의 문서는 “그가 현직에 있을 때 인기도(28%)에 비하면 과도한 추모 분위기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 대사관은 “유무죄를 떠나 그의 죽음은 마치 순교자처럼 하나의 전설로 자리잡게 됐다”며 “한국 대중들의 반응(추모 열기)은 정치적 저항의 한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이 나라의 역사적 전통과 관련이 깊다”고 진단했다.

대사관은 그의 자살 이유에 대해 검찰 조사 보다는 극심한 우울증에 무게를 뒀다. 전문은 “노무현의 자살은 자살을 항거의 수단으로 선택했던 이전 활동가들이 이룬 성과와 비슷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드러내고 지지자들을 반정부 운동의 길로 이끌어내고 있다”고 피력했다.


출처 : 위키리크스한국(http://www.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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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진보정치의 상징이자,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노동운동가이다. 정의당 소속으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가 지역구인 제20대 국회의원이었다. 심상정과 함께 대한민국 진보정당소속으로 최초이자 단 둘뿐이었던 3선 의원이었다. 일명 의 노, 초사[4]의 노.

오랜 시간에 걸쳐 방송 출연 등으로 뛰어난 언변을 선보였는데 사이다 같은 풍자와 유머 감각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어렵고 복잡한 정치판을 국민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쉽게 만든 공이 있는 정치인이었다. 또 진보정당 소속 정치인이 가지기 쉽지 않은 높은 인지도와 대중성을 갖추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드루킹 일당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드루킹 특검을 통해 불거지면서 그의 정치 인생에 큰 위기가 찾아왔고, 결국 2018년 7월 23일, 노모가 계신 아파트에서 "돈은 받았지만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향년 6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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