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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의 원리

 

1. 누구에게나 공평한 헌금

 은 2400세겔, 금120세겔, 소 24마리, 송아지 12마리, 양 24마리, 염소 72마리 약 15억 정도되는 어마어마한 헌금이 모였다. 이처럼 풍성한 헌금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이 헌금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상으로 거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장정만 60만이었다면 남자 어른 한명당 약 250원의 헌금을 내는 것이다. 

 헌금은 마치 내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내는 표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 나라의 백성으로 인정해주신다는 표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으로, 모두에게 공평한 헌금이 드려진 것이다. 헌금은 우리의 권리이자 특권임을 기억해야 한다. 

 

2. 뛰어난 자가 먼저 섬기는 헌금

 이스라엘 12자피에서 각 지파마다 뛰어난 자들, 우두머리, 지휘관이 대표로서 헌금을 드렸다. 각 지파마다 헌금을 드릴 수 없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나중에 드려야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대표자들이 모든 사람들을 대신하여 먼저 섬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섬겨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내게 주신 모든 것들 재정, 능력, 실력, 인력 등 모든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내게 잠시 맡겨준 것이다. 우리는 먼저 주며 섬기며 희생하길 자원해야 하는 것이다. 받는 사람이 되려 하지말고 오히려 주려 하는 사람이 되자.

 

3. 앞으로 전진하게 하는 헌금

 이 헌금은 분명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헌금으로 바쳐지는 수레와 황소는 모두 하나님의 성막을 이동하기 위해서 그 직임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제 막 군사적 율법적 규율적 체계적 정비를 마친 상태였다. 이제 안정감을 누려도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로 하여금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시키시는 것이다. 

 우리의 헌금은 마치 마리아의 헌금과 같아야 한다. 그녀는 예수님께 값비싼 향유를 부었다. 예수님을 붙들어 놓으려고 하지 않고 예수님의 사역을 알고 그분의 뜻을 헤아려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나아가게 도운 것이다. 우리의 헌금은 우리를 나아가고 전진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머물러 있기 위해 안락하기 위해 헌금하는 것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헌금자, 봉사자, 헌신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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