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숭배하고 하나님을 배반했을 때 모세는 하나님 앞에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백성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장신구를 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1. 내 안의 장신구를 발견하라.
모세는 하나님의 장막 앞에 나아간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들의 장신구를 떼라 하신다. 장신구는 그들의 헛된 자랑. 헛된 의지를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헛된 장신구를 떼어야 한다. 이 장신구가 나 개인에게 무엇인지를 발견해야 한다.
바울은 내가 유익하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겠다고 말한다. 심지어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한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에 더 이상 내게 장신구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추장스러운 배설물, 쓸데없는 것이 된다.
2. 소유하려하지 말고 소유가 되어라
장신구는 내가 소유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좌지우지하고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시다. 우리가 오히려 하나님의 소유이다.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소유하시는 분은 누구신가?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은 모세를 반석에 숨기신다. 우리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바르게 관계할 수 있으며 하나님과 만날 수 있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3. 곁을 떠나지 말라.
모두가 장막을 떠나갔을 때 청년 여호수아는 장막 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모세를 바라보며 하나님과 함께 하기 원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한다. 그리고 그 예수 안에 숨어야 한다. 오직 그분과 연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