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
하나님은 모세에게 안식일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라고 말씀하신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위해서 필요한 날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필요한 날인 것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무한하셔서 쉼이 필요하지 않으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쉼이 필요하다. 그 쉼을 통해서 우리는 회복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안식에 대해 오해한다. 게으름, 쾌락의 추구, 방종 등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를 회복이 아닌 파멸로 이끄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복되어 건강한 지체로 살아내도록 안식을 허락하신 것이다.
2. 안식의 핵심 마음의 감동
모세는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고자 하는 자발적인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라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마음에 자원하여 감동을 받아 하나님께 나아와 예물을 바친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헌신을 원하신다. 하나님께 거룩히 구별된 이 안식의 날에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기쁨으로 내게 주신 것을 내어드리는 것이다. 꼭 헌금이 아니라 봉사, 헌신, 교제 등 모든 부분에서 그러하다. 우리는 특별히 안식의 날에 우리의 마음 자체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시 회복될 수 있으며 주 안에 건강한 지체로 살아낼 수 있음을 기억하자!